존버 - 비트코인 광풍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

존버 - 졸라 버티기


청년 세대 입장에서 현 대한민국은 노답이다.

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규범/규칙에 따라 그들이 시키는대로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.

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, 좋은 대학 가려고 새벽까지 학원 뺑뺑이.

전인권 노래마냥 돌고, 돌고, 돌고...


그래서 그들이 말하는 잘 나가는 대학 들어갔다. 졸업도 했다.

그래서 그 결과가 무엇인가?


이거 아닌가?

(사진출처: 한겨레신문)


어짜피 너희들이 시키는대로 졸라 해봐야 백수고, 비정규직도 힘든, 알바 인생이다.

이제 기성세대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는다.

한 푼 두 푼 모아 기성세대만큼 살기 힘들다는 거 우리도 이미 눈치챘다.


대한민국만 왜 이리 비트코인이 광풍이냐고?

보면 모르냐?

청년이 가장 살기 힘들어서 그렇단 생각 안해봤니?


그나마 조그마한 아파트 얻어 독립해서 살려면 한푼두푼 모으는 것으로는 안된다.

한 번에 100배, 1000배 튀기지 않으면 이번 생 힘들다.


이것이 우리가 비트코인에 빠져드는 이유다.

"하지 말라고"...

더 이상 말 안듣는다. 말 들어 조진 인생...


알바해서 100만원 벌어, 이걸로  코인 사서 100배 튀기면 빌라 전세라도 들어갈 수 있다.

그래서 우린 오늘도 사 놓고 졸라 버틴다.


존버 forever~


꼬랑지 우리가 언제 들어가냐구? 너희 기성세대가 관심 없을 때 들어가고, 너희가 관심을 가지면 그 때 빠진다.